혼란·헷갈림 —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
- I'm a little lost.
- This makes no sense.
- I don't get it.
- I can't wrap my head around it.
상대방 설명을 듣다가 갑자기 흐름을 놓쳤거나,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 돼서 멍할 때 쓰는 표현들입니다. 못 들어서 되묻는 것(mishearing)도, 내 설명이 전달됐나 확인하는 것(checking understanding)도, 미심쩍어하는 것(skepticism)도 아니에요. 순수하게 "나 지금 이해가 안 돼 /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 / 갈피를 못 잡겠어" 하는 순간입니다. 약한 "어 잠깐 좀 헷갈리네"부터 강한 "도저히 못 알아듣겠어"까지, 아래 순서대로 소리 내어 반사 연습해 보세요.
Wait, I'm a little lost. 잠깐, 나 좀 따라가기 힘든데. 가장 부드러운 표현. 설명 중간에 흐름을 살짝 놓쳤을 때 자연스럽게 끼어들며 씁니다.
Hold on, I'm confused. 잠깐만, 나 헷갈려. hold on으로 일단 멈추고 솔직하게 혼란을 인정하는 느낌. 회의나 대화 중 아주 흔합니다.
I don't follow. 무슨 말인지 못 따라가겠어. 상대 논리를 놓쳤을 때. 공손하면서도 "다시 설명해 줘"라는 신호로 딱입니다.
I don't get it. 이해가 안 돼. / 뭔 소린지 모르겠어. 짧고 가장 많이 쓰는 표현. 농담이든 설명이든 안 와닿을 때 두루 씁니다.
What do you mean? 그게 무슨 뜻이야? 상대 말의 의도를 되물을 때. 톤에 따라 순수한 궁금함도, 살짝 당황한 느낌도 됩니다.
You lost me. 너 때문에 나 놓쳤어. / 거기서부터 못 따라갔어. 설명하던 사람한테 "그 지점에서 길을 잃었다"고 가볍게 알려주는 말. 아주 구어적입니다.
Run that by me again. 그거 다시 한번 설명해 줘. 이해가 안 돼서 처음부터 다시 듣고 싶을 때. 캐주얼하고 친근한 느낌.
This makes no sense. 이거 말이 안 되잖아. / 도무지 앞뒤가 안 맞아. 상황이나 설명 자체가 이해 불가일 때. 혼잣말로도, 상대에게도 씁니다.
That doesn't make any sense to me. 난 그게 전혀 이해가 안 돼. 위보다 조금 더 정중하고 개인적으로 돌린 버전. "나한테는" 안 와닿는다는 뉘앙스.
I'm so confused right now. 나 지금 완전 헷갈려. 혼란의 강도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말. right now로 지금 이 순간의 멍함을 강조합니다.
None of this adds up. 하나도 앞뒤가 안 맞아. 여러 정보가 서로 안 맞아떨어질 때. 상황이 논리적으로 이해 안 될 때 딱.
I have no idea what's going on.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어. 상황 전체를 못 따라갈 때. 회의, 사건, 분위기 등에 두루 씁니다.
I'm completely lost. 나 완전히 길 잃었어. / 하나도 못 따라가겠어. I'm a little lost의 강한 버전. 설명 내내 못 알아들었을 때.
I can't wrap my head around it. 도저히 이해가 안 돼. / 머리로 받아들여지질 않아. 개념이나 상황이 너무 복잡하거나 믿기지 않아 소화가 안 될 때. 원어민이 즐겨 쓰는 표현.
I can't make heads or tails of it. 도대체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가장 강한 표현 중 하나. 완전히 뒤죽박죽이라 갈피조차 못 잡을 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