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바람: 잘됐으면 좋겠어
- I hope so / I hope not 로 바람을 한방에
- Fingers crossed, Knock on wood 는 '제발 잘되길' 몸에 밴 표현
- 기대 걸지 말자는 I wouldn't get my hopes up 도 같이
면접 결과를 기다릴 때, 내일 날씨가 맑길 바랄 때, "설마 비 안 오겠지" 하고 혼잣말할 때. 아직 결정되지 않은 일에 대해 "잘됐으면 좋겠다"는 내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들이다. 누구를 응원하는 게 아니라 순수하게 내가 바라는 상황에서 원어민이 실제로 쓰는 말만 모았다.
I hope so. "그랬으면 좋겠어 / 그러길 바라." 상대가 "내일 비 안 오겠지?" 하면 받아서 던지는 가장 기본 반응. 짧게 맞장구치듯 쓴다.
I hope not. "안 그랬으면 좋겠어 / 아니길 바라." 나쁜 가능성에 대해 "제발 아니길" 할 때. "설마 취소된 건 아니겠지?" - I hope not.
Hopefully it works out. "잘 풀리면 좋겠다." Hopefully 는 문장 앞에 툭 붙여 "바라건대, 잘되면" 느낌. 가장 일상적으로 많이 쓰는 희망 표현이다.
Fingers crossed. "제발 잘되길 (손가락 꼬고 빌고 있어)." 결과를 기다리며 긴장될 때. 혼잣말로도, 상대에게도 던진다. Fingers crossed it doesn't rain. 처럼 뒤에 문장을 붙이기도 한다.
Let's hope so. "그렇게 되길 바라자." 상대와 같이 바라는 뉘앙스. 혼자 말할 때도 가볍게 쓴다.
Let's hope not. "안 그러길 바라자." 나쁜 결과를 함께 걱정하며 "제발 아니길" 할 때.
I just hope everyone's okay. "그냥 다들 무사하길 바랄 뿐이야." I just hope... 는 간절하게 하나만 바랄 때. 뒤에 바라는 내용을 붙인다.
With any luck, we'll be done by Friday. "운이 좀 따라주면 금요일까진 끝날 거야." With any luck 은 "잘하면, 운 좋으면" 하고 조심스럽게 기대할 때.
Knock on wood. "그러길 (부정 안 타게 나무 두드리며)." 좋은 말 해놓고 "말이 씨가 될라" 하며 덧붙이는 미신 표현. 영국에선 Touch wood. 라고 한다.
Here's hoping. "그러길 빌어본다." 결과를 기다리며 "에라, 잘되길" 하고 혼잣말처럼. Here's hoping it all works out. 식으로도 쓴다.
I'm hoping to hear back this week. "이번 주에 연락 오길 바라고 있어." I'm hoping to... 는 내가 바라고 기대 중인 걸 진행형으로. 계획이자 바람.
If all goes well, we'll move in next month. "다 잘되면 다음 달에 이사해." If all goes well 은 "일이 다 순조로우면" 하고 조건을 걸며 기대할 때.
Let's just hope for the best. "그냥 잘되길 바라자." 어쩔 수 없을 때 "최선의 결과를 빌자"는 체념 섞인 희망. 결과를 기다리며 자주 쓴다.
Hope for the best, prepare for the worst. "최선을 바라되 최악은 대비해라." 희망은 갖되 현실적으로 준비하자는 흔한 관용구.
I'd like to think so. "그렇다고 믿고 싶어." 확신은 없지만 "그러길 바라는 쪽"이라고 조심스레 말할 때. "걔가 올까?" - I'd like to think so.
I wouldn't get my hopes up. "너무 기대는 안 하는 게 좋을걸." 괜히 기대 걸었다 실망할까 봐 미리 마음 접을 때. 나한테도, 남한테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