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 없음 — I don't mind either way
- I don't mind either way.
- It's totally up to you.
- I'm good with anything.
친구가 "뭐 먹을래?", "무슨 영화 볼까?", "언제 만날까?" 하고 물을 때 딱히 원하는 게 없으면 어떻게 말할까요. 한국어로 "아무거나 좋아", "난 상관없어", "네가 정해" 같은 말인데, 영어에도 이런 상황에서 원어민이 자연스럽게 쓰는 통문장들이 있어요. 결정을 상대에게 넘기거나(no preference) 무차별 신호를 보내는 표현을 상황별로 모았습니다. 뉘앙스가 살짝 다른 것도 있으니 설명을 잘 보세요.
I don't mind either way. 어느 쪽이든 난 상관없어. 상대가 정하라고 부드럽게 넘길 때 가장 흔한 말.
It's totally up to you. 완전히 네가 정하기 나름이야. 결정권을 상대에게 온전히 넘기는 정중하면서도 친근한 표현.
I'm good with anything. 난 뭐든 다 괜찮아. 음식, 계획 등 선택지가 여럿일 때 "아무거나 좋아"에 딱 맞는 말.
Either one is fine with me. 둘 중 어느 거든 난 괜찮아. 선택지가 딱 두 개일 때 자연스러움.
You pick, I trust you. 네가 골라, 난 널 믿어. 상대에게 맡기면서 살짝 띄워주는 다정한 뉘앙스.
Your call. 네가 결정해. 짧고 캐주얼하게 "네 맘대로 정해"라고 넘길 때. 친구 사이에 흔함.
I could go either way. 난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 두 선택지 사이에서 특별히 기우는 데가 없을 때.
Whatever works for you. 너한테 편한 대로 해. 일정이나 시간 잡을 때 상대 편의에 맞추겠다는 배려의 말.
Whatever's easiest for you. 너한테 제일 쉬운 걸로 하자. 상대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는 정중한 뉘앙스.
I'm easy, whatever you feel like. 난 아무거나 괜찮아, 네가 당기는 걸로. "I'm easy"는 "난 까다롭지 않아"라는 캐주얼한 표현.
Doesn't matter to me. 나한텐 별 상관 없어. 담백하게 무차별 신호. 말투에 따라 무심하게 들릴 수 있으니 웃으며 부드럽게.
Fine by me. 난 괜찮아. 상대가 제안한 걸 가볍게 수락하거나 "그걸로 오케이"라고 할 때.
I'll leave it to you. 네게 맡길게. 결정을 상대에게 넘기는 조금 더 정중한 표현. 회사나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무난.
Whatever you're in the mood for. 네가 당기는 걸로 하자. 특히 뭐 먹을지 고를 때 "네 입맛대로"라는 느낌으로 자주 씀.
Suit yourself. 네 맘대로 해. 주의! 이건 "그럼 그렇게 하든지" 하며 살짝 쌀쌀맞거나 삐친 뉘앙스라, 진짜로 맡길 때는 쓰지 말 것.